[OSEN=임재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AT&T가 ‘클라우드-네트워크’ 연계로 미래의 삶과 업무 방식을 개선할 서비스를 함께 만든다.
이와 함께 MS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와 미전역의 AT&T 5G 네트워크의 역량을 토대로 ‘인텔리전트 엣지’ ‘네트워킹’ 'IoT’ ‘공공 안전’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용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미 네트워킹, IoT, 블록체인 분야를 위한 기업용 솔루션을 공동으로 연구한 바 있다.
AT&T는 오는 2024년까지 비네트워크(non-network)상 애플리케이션의 대부분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public cloud first)’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MS는 기본 클라우드 공급자로서, AT&T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운영안 구축을 지원한다. AT&T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협업 플랫폼인 ‘MS 365’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MS는 고객과 파트너의 신속하고 유연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 ‘MS 인스파이어 2019’에서 파트너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하루 13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팀즈(MS Teams)에 ‘우선순위 알림’ ‘수신 확인’ ‘타임 클락’ 등 근로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