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뜨거웠던 트라웃,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중 교체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15 07: 33

마이크 트라웃이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트라웃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1사에서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던 트라웃은 오른쪽 종아리에 타이트함을 느껴 3회초 수비를 시작할 때 안드렐튼 시몬스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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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은 최근 7경기에서 타율 4할2푼9리 8홈런 18타점으로 타격감이 뜨거웠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1타석만 들어가고 교체돼 제대로 활약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즌 초반 오른쪽 사타구니 염좌로 잠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트라웃은 이날 경기까지 90경기를 출전해 30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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