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승 도전' 류현진, 13G 연속 마틴과 배터리 호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7.15 05: 08

LA 다저스 류현진이 후반기 첫 등판도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8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후반기 첫 등판, 시즌 11승 도전이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저스틴 터너(지명타자) 데이비드 프리스(1루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A.J. 폴락(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키케 에르난데스(2루수) 알렉스 버두고(좌익수) 러셀 마틴(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류현진이 마틴과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soul1014@osen.co.kr

부상에서 돌아온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선발 제외된 가운데 유격수 테일러, 3루수 먼시가 포지션 이동했다. 마틴은 최근 13경기 연속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뤘다. 류현진은 마틴과 함께한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9로 가장 좋았다. 
류현진에 맞서는 보스턴은 무키 베츠(우익수) 라파엘 데버스(3루수) 잰더 보거츠(유격수) 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포수) 앤드류 베닌텐디(좌익수) 마이클 채비스(1루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중견수) 에두아르도 누네스(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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