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명예의 전당' 밥 깁슨, 췌장암 투병중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4 17: 57

메이저리그 레전드 투수 밥 깁슨이 병마와 싸우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깁슨이 췌장암을 앓고 있다"며 "고향인 네브래스카주에서 약물 요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935년생 깁슨은 195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해 통산 528경기에 등판해 251승 174패 6세이브(평균 자책점 2.91)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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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차례(1965, 1966, 1968, 1969, 1970년) 20승 고지를 밟았고 1968년 내셔널리그 MVP, 1968년과 197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깁슨은 1981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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