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 이대휘 "나이 어려 청력 좋다..목소리 잘 캐치할 것" [Oh!쎈 컷]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7.14 13: 50

tvN ‘슈퍼히어러’ (연출: 민철기)에서 역대급 멘탈 붕괴에 빠진 ‘히어러’들의 모습이 예고돼 논길을 끈다.  
오늘(14일, 일) 방송되는 tvN ‘슈퍼히어러’ 5회의 주제는 ‘진짜 원곡 가수를 찾아라’. ‘히어러’들은 누가 진짜 원곡 가수인지, 원곡 가수는 몇 명인지를 밝혀내기 위한 쫄깃한 추리극을 벌인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뮤지컬 배우 홍지민, AB6IX 이대휘가 ‘특별 히어러’로 출격, 놀라운 촉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
이날 특별 히어러들은 초반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인다. 김종진은 “최근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나서 몸과 마음은 물론 귀도 정화됐다. 모기 날개 소리만 들어도 배가 부른 모기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며 색다른 각오를 밝혀 웃음을 안긴다. 이대휘 또한 “히어러들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청력이 좋기 때문에 도전자들의 목소리를 잘 캐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본격적인 라운드가 시작되고 바비킴, 예성, 박상민, 조성모, 김경호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도전자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우왕좌왕한 것도 잠시, 히어러들은 어느 때보다 확신에 찬 표정으로 원곡 가수를 가려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같은 소속사인 예성 목소리를 들은 강타는 “예성이 확실하다. 아니면 알라딘 ‘지니’ 분장을 하겠다”고 호언장담하는가 하면, “오리지널은 결이 다르다”며 도전자들의 호흡과 창법, 소울마저 지적하는 날카로움을 뽐냈다는 후문.
전문적인 지식을 방출하며 내공을 드러내는 히어러들에 맞선 ‘빌런’의 방해 작전도 재미를 더할 전망. 김구라, 붐, 엄현경, 황제성과 함께 홍현희가 빌런으로 합류한 가운데, 철저한 포커페이스로 결국 히어러들을 혼란의 도가니에 빠뜨렸다고. “갈수록 더 헷갈린다”는 탄식 속 과연 히어러들이 진짜 원곡 가수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슈퍼히어러’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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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히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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