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계 상생과 권익보호를 위한 ‘대한상조산업협회’ 공식 출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9.07.05 17: 46

대한상조산업협회가 4일 오전 11시 세종시 위너스타워에 마련된 협회사무실에서 보람상조를 중심으로 한국상조공제조합 계약사 총 22곳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대한상조산업협회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업체는 좋은라이프, 모던종합상조, 금강문화허브, 세종라이프, 다나상조, 제이케이상조, 한강라이프,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애니콜, 현대에스라이프, 농촌사랑, 유토피아퓨처, 대노복지사업단, 아가페상조, 크리스찬상조가 참여했다.
이 밖에 예사랑라이프, 천마예상조, 케이비국방플러스, 보훈라이프, 제이에이치라이프, 한국힐링라이프, 위드라이프 등 회사가 회원사로 참여키로 했으며,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한라상조 또한 대한상조산업협회에 위임장을 보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초대 협회장으로 추대된 김옥권 한강라이프 회장은 “부실상조업체 도산, 후불제 의전업체의 무분별한 영업으로 상조업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여러분과 함께 이러한 문제점들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회원사 여러분의 힘을 하나로 모아주는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며, 대형사 중심의 협회가 아닌 모든 회원사가 동등한 권리를 갖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장 선출에 이어 진행된 임원 선출에서는 부회장으로 오준오 보람상조 대표이사와 박남희 대노복지사업단 대표이사가 추대됐으며, 이사에는 김웅열 다나상조 대표이사, 전준진 제이케이상조 대표이사, 이창우 보람상조애니콜 대표이사가, 감사에는 김호철 좋은라이프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