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 서울지역 개인택시 사업자 참여하는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 시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7.01 17: 46

 택시운송가맹면허를 가진 플랫폼 기업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7월 1일부터 서울지역 개인택시 사업자가 참여하는 브랜드 택시 서비스 ‘마카롱파트너스’를 시작한다.
운송가맹 플랫폼 사업자 KST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마카롱파트너스’는 ‘마카롱’ 브랜드를 통해 기존 택시운송업계와 상생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및 사업모델이다. ‘마카롱파트너스’는 기존 택시사업자들이 가맹회원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참여해 이용자들에게 마카롱택시 브랜드의 기준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는 기존 마카롱택시와 동일하게 전용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차량은 마카롱 브랜드 로고와 민트색 라인으로 보다 간결하게 디자인 돼 있다. 이용자들은 전문교육을 받은 드라이버의 친절서비스와 함께 스마트폰 충전기, 물티슈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와이파이, 반창고, 유아용 카시트 등의 부가서비스는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KST모빌리티는 서울지역에서 총 150명의 개인택시(103명) 및 모범택시(47명) 사업자와 ‘마카롱파트너스’ 회원 계약을 맺었는데, 먼저 개인택시 회원을 대상으로 ‘마카롱쇼퍼 파트너스 스쿨’에서 고객 서비스 교육이 시작 됐다. 추후 모범택시도 ‘마카롱파트너스’ 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KST모빌리티는 7월 대전 지역에서도 총 48대의 차량으로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대전과 김천 지역 택시운송가맹사업을 위한 광역가맹사업 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마카롱택시의 혁신형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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