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2018 시즌 MVP ‘쪼낙’, 헌정 젠야타 스킨 받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6.22 14: 48

 시그니쳐 영웅 젠야타로 지난 2018년 ‘오버워치 리그 시즌1’ MVP에 선정된 ‘쪼낙’ 방성현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헌정 스킨을 받았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리그의 공식 SNS에 지난 2018년 ‘오버워치 리그 시즌1’의 MVP로 선정됐던 방성현을 기리는 젠야타 스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문어 형상을 하고 있는 이번 ‘젠낙지’ 스킨은 오는 27일부터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이후 지금까지 뉴욕 엑셀시어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방성현은 시즌1에서 시그니처 영웅 젠야타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MVP에 등극했다. 방성현은 리그 활약을 인정받아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로 출전했고, 한국의 우승을 이끌면서 ‘월드컵 MVP’로도 뽑혔다.

'쪼낙' 방성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같은 사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놀드 창 오버워치 아트 디렉터는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우리는 오버워치 세계관 밖에서 현실의 특정 선수를 축하하고, 그들의 영향력을 다시 오버워치에 불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방성현은 지난 5월 21일 공개된 미국 온라인 소매 기업 ‘파나틱스’의 ‘오버워치 리그’ 저지 판매 순위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선수인만큼 이번 ‘젠낙지’ 스킨도 많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