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사이버펑크 2077’ 포함 기대작 8종 사전판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6.22 10: 47

 에픽게임즈가 여름 시즌을 맞아 여러 기대작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21일 에픽게임즈는 자사의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프로그램인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기대작 8종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 입점한 작품들은 ‘사이버펑크 2077’ ‘와치독: 리전’ ‘갓즈앤몬스터스’ ‘톰 클랜시의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 ‘아우터월드’ ‘쉔무3’ ‘피닉스포인트’ ‘앤세스터즈: 인류의 여정’이다.
이중 ‘사이버펑크 2077’은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TRPG ‘사이버펑크 2020’의 후계작으로, ‘더 위쳐: 와일드 헌트’를 개발한 CD프로젝트 레드에서 제작하고 있다. 게임 형식은 액션 RPG에 FPS를 혼합한 1인칭 오픈월드 RPG다. ‘사이버펑크 2077’은 지난 10일 E3 2019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깜짝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에픽 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는 지난 14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간편 결제 수단인 토스를 추가했다. 에픽게임즈는 오는 7월 30일까지 토스로 사전구매를 할 경우 결제 가격의 5%를 토스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엔터 더 건전’에 이어 새로운 무료 게임으로 ‘리벨 갤럭시’를 배포했다. ‘리벨 갤럭시’에서 유저들은 우주를 탐사하며 새로운 곳을 발견해 외계인과 거래나 협상을 하고 친구가 될 수 있다. 또한 우주 해적과 적대적인 관계가 돼 전투를 벌이는 등 많은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기대작들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했다”며 “그 동안 국내의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작품이기에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