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풀타임'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신경 안쓴다" [한국-이란]

'또 풀타임'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이로써 한국과 이란의 통산 A매치 전적은 9승9무13패가 됐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항상 고전했다. 이날도 비기면서...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우충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신경 안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숙적' 이란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13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4분 후인 후반 17분 김영권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과 이란의 통산 A매치 전적은 9승9무13패가 됐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항상 고전했다. 이날도 비기면서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가 됐다. 마지막으로 이란을 이긴 것이 지난 2011년 1월 22일 AFC 아시안컵 8강전이었지만 이번에도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신경 전혀 안쓴다. 제가 파주에서 할 말이 없다고 이야기 했더니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 같다. 전혀 신경 쓸 일도 아니고 좋은 팀인 것은 사실이고 영광스럽지만 모든 루머를 신경 쓸 필요 없다.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월 13일로 예정된 군사훈련에 대해서도 "6월 13일 훈련소를 가려 했는데 UCL 결승을 못가면 대표팀 경기 하고 조금 쉬다 가려 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하고 바로 군사훈련 받고 소속팀 돌아가기에는 준비가 덜 될 것 같아서 이번 시즌에는 푹 쉬면서 충전하는 시간을 오랜만에 갖고 싶다. 절대 오해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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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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