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720마력의 파워풀한 페라리 3.9리터 8기통 엔진이 4년 연속 ‘올해의 엔진 및 파워트레인 (International Engine & Powertrain of the Year Awards)’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퍼포먼스 엔진(Performance Engine)’ 부문에서도 상을 받은 이 엔진은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도 남겼다.
올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배기량 부문에서 파워 출력 부문으로 시상 항목이 바뀌면서, 페라리의 8기통 엔진은 650 PS 이상 출력 부문의 최고 엔진상과 더불어 포르토피노와 GTC4루쏘 T에 장착된 버전인 3,855cc의 550 - 650 PS 사이 출력 부문에 대한 상도 받았다.페라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진행된 2019년 ‘올해의 엔진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해당 시상식에서 총 31개의 의미 있는 수상 기록을 남겼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