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도 기억한 2017년 아르헨티나전 '이승우 하프라인 질주골'

[사진] FIFA.
FIFA도 기억한 2017년 아르헨티나전 '이승우...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이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2회...

[OSEN=이균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환상 드리블에 이은 왼발 칩슛을 기록한 아르헨티나전을 기억했다.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이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2회 연속 16강행을 꿈꾼다. 한국은 오는 25일 포르투갈을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FIFA는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22일 U-20 월드컵 역사를 돌아봤다. '잊을 수 없는 조별리그 5경기'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2017년 국내서 열린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도 포함됐다.

한국은 당시 조별리그 2차전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2-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승우와 백승호의 골로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전반 중반 하프라인부터 질풍 같은 드리블로 아르헨티나 수비수들을 농락한 뒤 왼발 칩슛을 성공시킨 이승우의 골은 큰 화제가 됐다.

FIFA는 “한국은 U-20 월드컵 역사상 가장 화려한 팀인 아르헨티나를 압도했다”며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한국이 6번이나 우승한 아르헨티나를 따돌리고 승점 3을 차지했다”고 조명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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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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