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 조용한 내조..'악인전' 미드나잇 상영 참석(현장포착)[72회 칸영화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5.23 08: 33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과 영화 '악인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상영에 참석했다. 
제72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된 영화 '악인전'이 22일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간),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됐다. 
이날 레드카펫 및 공식 상영이 함께 진행됐고, 이원태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남편 김무열을 응원하기 위해서 영화 '악인전'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상영에 참석한 윤승아

특히 윤승아는 '악인전' 팀보다 먼저 레드카펫을 지나 뤼미에르 극장에 들어왔으며, 자신의 좌석에 조용히 착석했다. 앞서 윤승아는 파리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차 칸영화제로 향하는 김무열과 같은 비행편으로 출국했다. 공교롭게 김무열, 윤승아 부부의 해외 스케줄이 겹치면서 윤승아가 칸을 경유해 파리를 가기로 했다고.
남편 김무열을 응원하기 위해서 영화 '악인전'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상영에 참석한 윤승아
남편 김무열을 응원하기 위해서 영화 '악인전'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상영에 참석한 윤승아
남편 김무열을 응원하기 위해서 영화 '악인전'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상영에 참석한 윤승아
뤼미에르 극장에 들어온 윤승아는 '악인전' 팀이 레드카펫에 나타나자 휴대폰을 꺼내 스크린을 촬영했다. 남편 김무열의 모습이 화면에 등장하자 얼굴 가득 미소를 짓기도 했다. 윤승아는 '악인전' 감독과 배우들을 향해 아낌없이 환호하고 박수를 치는 등 응원하면서 제대로 내조했다. 
윤승아는 '악인전'을 끝까지 관람한 뒤, 상영이 종료되자 큰 박수를 보냈다. 극장 안에는 한국 취재진이 많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혹시나 자신의 행동이 주목받게 될까봐 특별히 튀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2시간 넘게 남편 김무열과 영화 '악인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은 물론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를 확정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하수정 기자 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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