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사의 머리를 삭발해 버린 손님, 그 이유는

이발사의 머리를 삭발해 버린 손님, 그 이유는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최근 중국에서는 자신의 머리를 마음에 들지 않게 깍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이발사의 머리를...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최근 중국에서는 자신의 머리를 마음에 들지 않게 깍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이발사의 머리를 삭발로 밀어 복수한 손님이 폭행 혐의로 입건 되었다.

중국 남서부의 이발소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첸이라는 성을 가진 고객이 이발소를 찾아 인터넷에서 본 유명 배우의 헤어 스타일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똑 같이 깍아줄 요구하면서 시작 되었다. 이발사 리모씨는 원하는 스타일대로 머리를 깍았으나 첸씨는 이발을 마친 뒤 자신의 머리가 사진과 다르다며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발사 리씨가 자신의 머리를 제대로 깍지 못했다며 그 벌로 리씨의 머리를 삭발해 버리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하였다. 덩치가 자신 보다 훨씬 큰 첸씨의 으름장에 공포를 느낀 이발사 리씨는 체념한 채 이발소의 의자에 앉았고 첸씨는 리씨의 머리를 삭발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이러한 사태를 목격한 종업원의 신고로 결국 경찰이 출동하였으나 리씨의 머리는 이미 삭발이 되어 버린 뒤 였다. 현재 첸씨는 폭력 혐의로 입건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당 사건이 벌어질 당시의 CCTV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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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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