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재필언론문화상에 김경훈 로이터통신 사진기자

제9회 서재필언론문화상에 김경훈 로이터통신 사진기자
[OSEN=손용호 기자]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안병훈)는 제9회 서재필 언론문화상 수상자로 김경훈씨(로이터통신...


[OSEN=손용호 기자]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안병훈)는 제9회 서재필 언론문화상 수상자로 김경훈씨(로이터통신 사진기자)를 선정했다.

서재필 언론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는 김경훈 기자가 지난 20여년간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세계 각국의 치열한 취재현장에서 투철한 기자정신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국경수비대의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이민자 모녀를 취재하여 중남미 캐러밴 이민자 문제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 김경훈 기자야말로 한국인 언론인의 위상을 전세계에 더높였을뿐만 아니라, 서재필 선생의 선구적 언론정신에도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김경훈 기자는 이 사진으로 2018년도 로이터 통신의 올해의 사진상(Reuters Photo of the year)도 수상했다.

1974년 서울에서 출생한 김경훈 기자는 2002년부터 로이터 통신사의 서울 지국 사진기자를 시작으로 지난 17년간 로이터 통신의 서울 지국, 베이징 지국, 도쿄 지국에서 사진기자 특파원으로 일해 오며 전세계의 다양한 취재 현장에서 역사의 기록자로서 뉴스 현장의 최전선을 지켜 오고 있다.

2004년 23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도양 쓰나미 참사 당시에는 가장 피해가 심각했던 인도네시아의 반다 아체 지역에 급파되어 재난 현장을 생생히 보도하였으며, 2011년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하였던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는 그가 취재한 후쿠시마의 방사능 피난민 행렬이 전 세계 유수 언론의 1면을 장식하기도 하였다.

한편, 서재필 언론문화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지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선생의 언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시상식은 서재필기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인편집협회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4월 9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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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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