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용 성감 마사지사의 월 수입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9.04.02 10: 47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매춘업이 최근 일본에서는 여성 고객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그 중 선두에 서있는 것은 성감 마사지. 전신 마사지를 하면서 에로틱한 접촉을 하는 마사지로 최근 2-3년간 이용 여성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의 아메바TV에 출연한 업계 종사자인 모리츠키 다이치씨에 따르면 남성을 상대로한 성감 마사지와 여성을 상대로한 마사지는 매우 다르다고 한다. 
여성들의 경우는 단계별로 에로틱한 마사지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고 마사지 도중 반드시 존댓말을 해야 하며 대화를 중단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여성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반드시 여성 고객의 외모를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마사지를 하면서 남성 마사지사의 신체 일부를 여성이 기분 나쁘지 않게 살짝 살짝 밀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손 뿐만 아니라 온 몸 전체에 키스를 해주고 핥아주는 것을 여성고객들은 좋아한다고 한다. 
한편 여성들의 욕구는 남성들과 매우 달라서 이러한 성감 마사지를 통해 실제 성행위까지 요구하는 여성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한다. 이러한 성감 마사지의 90분 코스는 우리 돈 약 10만원이며 이중 70%가 남성 마사지사에게 지급되며 남성 마사지사의 월 수입은 개인차가 있지만 인기가 많은 마사지사의 경우 우리 돈 약 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수입을 올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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