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독일, 네덜란드에 3-2 짜릿 승... 유로2020 예선 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25 08: 19

'세대교체' 중인 독일이 네덜란드는 꺾고 유로 2020 예선서 승리를 맛봤다. 
독일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예선 C조 2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독일은 토마스 뮐러,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가 대표팀 은퇴 후 열린 대회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순조롭게 세대교체를 시도하고 있다. 독일은 지난 21일 열린 세르비아와 평가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르로이 사네와 세르주 나브리를 투톱 공격진으로 앞세운 독일은 전반 15분과 전반 34분 연속골을 기록하며 쉽게 승리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네덜란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네덜란드는 후반서 대반격을 펼쳤다. 후반 3분 네덜란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고 후반 18분에는 문전 혼전 중 데파이가 골을 기록하며 2-2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독일은 후반 45분 마르코 로이스의 낮은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슐츠가 골로 연결, 짜릿한 3-2 승리를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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