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매체, "손흥민, EPL 빅6 토트넘의 기둥" '극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25 05: 24

"EPL 빅 6인 토트넘의 기둥".
베트남 틴 더 따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세계 최고의 윙 포워드 열 명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7위로 올려 놓았다. 틴 더 따오가 평가한 1위는 라힘 스털링(맨시티)이었다. 스털링은 EPL 27경기에 출전해 15골-8도움을 기록중이다. 
7위에 오른 손흥민에 대해 이 매체는 "손흥민은 EPL 빅 6 클럽 중 하나인 토트넘에서 기둥 역할을 하는 선수다. 팬들이 자랑스러워 할 만 한 아시아의 스타다”라고 설명했다. 

에뎅 아자르(첼시)-사디오 마네(리버풀)-모하메드 살라(리버풀)-네이마르(PSG)가 손흥민 보다 높은 순위였다. 또 도르트문트의 신성 제이든 산초는 8위였다.
베트남 언론의 언급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이미 손흥민은 영국 및 유럽 언론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풋볼 런던은 지난 22일 2018-2019시즌 토트넘 선수들의 시즌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소코와 함께 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해 11월부터 해리 케인이 부상 복귀하는 시점까지 대단한 활약을 했다. 하루 빨리 그 폼을 되찾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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