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축구대표팀 감독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을 앞둔 주장 에당 아자르(28, 첼시)에게 엄지 손가락을 세웠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100경기는 28세 정도의 젊은 선수에게는 인상적인 숫자”라며 “아자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고 선수인지를 보여준다. 그의 헌신은 모든 이들에게 본보기가 된다”라고 애제자를 높이 평가했다.
아자르는 약 10년 전인 2008년 11월 벨기에 대표팀에 데뷔했다. 현재까지 A매치 99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선 벨기에의 4강행을 이끌며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아자르는 “난 목표를 정하지 않는다. 내 몸이 그만두라고 하지 않는 이상 계속 뛰고 싶다고 항상 말해왔다”며 의욕을 불태웠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