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감독, "라모스, 세계 축구 역사에 유일무이한 선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24 08: 43

 “라모스는 세계 축구 역사에 유일무이한 선수다.”
스페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F조 조별리그 1차전서 노르웨이에 2-1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26분 주장이자 베테랑 수비수인 세르히오 라모스가 파넨카킥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매조졌다.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은 스페인 방송 텔레데포르테를 통해 “라모스는 세계 축구 역사에 유일무이한 선수”라며 수비수임에도 특출난 슈팅 능력을 보유한 라모스에게 극찬을 보냈다.
라모스는 노르웨이전 골로 지난해 11월 결장했던 보스니아전을 제외하고 최근 출전한 5번의 A매치 경기서 모두 골을 뽑아내는 진기록을 썼다. 
라모스는 스페인 방송 TVE와 인터뷰서 “중요한 걸 성취하는 꿈과 목표를 항상 갖고 있다"고 활약 비결을 전했다.
스페인은 오는 27일 몰타(이상 승점 3) 원정길에 올라 조 선두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무적함대 캡틴 라모스는 A매치 6경기 연속골을 조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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