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 케인, '해트트릭' 스털링에 극찬... "믿을 수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24 07: 39

"믿을 수 없다".
잉글랜드는 지난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A조 1차전에서 스털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체코에 5-0 대승을 거뒀다.
래쉬포드가 부상으로 낙마한 잉글랜드는 체코를 상대로 스털링-케인-산초가 공격진을 형성했다. 중원은 헨더슨-다이어-알리가 구성했다. 포백은 칠웰-맥과이어-킨-워커가 나섰다. 선발 골키퍼는 픽포드.

스털링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경기 내내 쇼타임을 선보였다. 그의 활약에 잉글랜드는 완승을 챙겼다.
올 시즌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19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날 해트트릭 뿐만 아니라 페널티킥도 얻어냈다.
스털링의 도움을 받은 주포 해리 케인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정말 믿을 수 없었다"라면서 "스털링은 위대한 선수지만 겸손하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경기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정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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