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파넨카 PK’ 스페인, 안방서 노르웨이 2-1 제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24 07: 27

스페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이사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예선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1로 승리했다. 홈에서 승리를 거둔 스페인은 유로 2020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로드리고, 모라타, 아센시오가 공격에 나섰다. 또 데 헤아, 알바, 이니고, 라모스, 나바스, 세바요스, 부스케츠, 파레호가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스페인이 선취골을 기록했다.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알바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대기하던 로드리고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노르웨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노르웨이도 치열하게 경기를 펼치며 후반 2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노르웨이는 키커로 나선 킹이 깔끔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스페인은 6분 뒤에 모라타가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면서 PK찬스를 맞았다. 라모스가 키커로 나서 파넨카킥으로 마무리했다.
스페인은 노르웨이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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