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렐라-킨 골' 이탈리아, 핀란드 2-0 잡고 유로 예선 첫 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24 06: 58

이탈리아가 핀란드를 제물로 유로 예선 첫 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세 다키아 아레나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1차전서 핀란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탈리아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기록하며 J조 선두로 올라섰다. 핀란드는 5위에 자리했다.

이탈리아는 4-2-3-1을 가동했다. 임모빌레를 필두로 킨, 바렐라, 베르나르데스키가 2선에서 지원했다. 베라티, 키엘리니, 보누치 등도 선발 출격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7분 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바렐라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다.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이탈리아는 후반 29분 킨이 임모빌레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뽑아냈다.
이탈리아는 후반 막판 콸리아렐라, 자니올로, 스피나촐라를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2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여유있게 승리를 매조졌다.
이탈리아는 오는 27일 리히슈타인을 안방으로 초대해 예선 2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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