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위풍당당 16번 이강인' 드레스룸 공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3.23 11: 03

이강인(18)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드레스룸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발렌시아는 23일 페이스북 한국어 채널을 통해 '위풍당당 발렌시아 CF 16번 이강인 선수'라는 부제를 달고 발렌시아 1군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발렌시아는 "이 와중에 자랑스러운 16번 이강인 선수만 보이는 건 안~비밀~^ㅠ^"이라며 한국팬들의 시선을 끌어들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처음 합류한 이강인은 지난 22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 성인 대표팀 데뷔전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강인은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러자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A매치 데뷔전을 고대했던 이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한국이 1-0으로 승리한 볼리비아전이 끝난 후 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25초짜리 짧은 동영상이었지만 이강인의 드레스룸은 인상적이었다. 이강인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스페인 대표팀 수비수 호세 루이스 가야(24), 오른쪽에는 포르투갈 대표팀 윙어 곤살로 게데스(23)가 자리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발렌시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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