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개막 선발 확정...윤곽 드러난 LAD 25인 로스터 

RYU 개막 선발 확정...윤곽 드러난 LAD...
[OSEN=허행운 인턴기자] 예측만 무성했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류현진으로 확정됐다.


[OSEN=허행운 인턴기자] 예측만 무성했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류현진으로 확정됐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가 펼쳐지기 전, 류현진을 개막 투수로 확정했다.

MLB.com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리치 힐의 무릎 부상으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가 기본적인 구성을 마쳤다고 로버츠 감독이 암시했다”고 전했다.

브래드 밀러의 옵트아웃 선언, 류현진 개막 선발 투수 확정과 함께 로버츠 감독은 알렉스 버두고, 이미 가르시아, 딜런 플로로, 케일럽 퍼거슨을 로스터에 넣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켄 거닉 기자는 이 선수들을 포함해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에 들어갈 선수들을 예상했다.

▲ LA다저스 예상 개막 로스터 (MLB.com)
포수(2): 오스틴 반스, 러셀 마틴
내야수(6): 맥스 먼시, 키케 에르난데스,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 크리스 테일러, 데이빗 프리즈
외야수(4): 코디 벨린저, A.J. 폴락, 작 피더슨, 알렉스 버두고
선발투수(5): 류현진, 로스 스트리플링, 마에다 겐타, 워커 뷸러, 훌리오 유리아스
불펜투수(7): 켄리 잰슨, 조 켈리, 페드로 바에스, 스캇 알렉산더, 케일럽 퍼거슨, 이미 가르시아, 딜런 플로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는 총 25인이 들어간다. 켄 거닉 기자는 로스터 합류 확률이 높은 위 24명 외에 한 명의 불펜 투수를 로버츠 감독이 추가로 선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힐을 제외한 기존 부상자 소식도 전했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선수는 클레이튼 커쇼다. 어깨 부상에서 재활 중인 커쇼는 다저스가 스프링캠프를 모두 끝마치고 LA로 돌아가기 전에 불펜 피칭을 추가로 소화할 예정이다. 시즌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서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피더슨은 이날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진 않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켄 거닉 기자는 다저스가 캠프를 떠나 LA로 돌아가 지역 연고 라이벌 LA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 마지막 시범경기 3연전에는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lucky@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페이스북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클릭!!!]
2019-03-23 11:08

Oh! 모션

HOT NEWS

로딩

OSEN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