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맹위"...손흥민, 英언론 선정 '토트넘 시즌 평점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22 13: 20

 손흥민이 무사 시소코(이상 토트넘)와 함께 올 시즌 중간 평가에서 팀 내 평점 1위를 차지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2일(한국시간) 2018-2019시즌 토트넘 선수들의 시즌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소코와 함께 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해 11월부터 해리 케인이 부상 복귀하는 시점까지 대단한 활약을 했다. 하루 빨리 그 폼을 되찾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출전으로 시즌을 온전히 치르지 못하고도 맹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24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 리그컵 3골, FA컵 1골을 곁들였다.
중원에서 단단히 중심을 잡은 시소코와 UCL 8강 진출과 함께 리그 3위를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 또한 손흥민과 같은 평가를 받았다.
케인, 해리 윙크스, 토비 알더웨이럴트, 파울로 가사니가가 8점, 크리티안 에릭센,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언이 7점,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대니 로즈, 위고 요리스가 6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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