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달 삼진' 류현진, 2회까지 2K 퍼펙트 (2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22 05: 42

류현진(32・다저스)이 옛동료를 향해 강렬한 인사를 했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필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시범경기 4경기에서 10이닝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류현진은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2회에도 기세를 이었다. 2회말 트레비스 쇼를 삼진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헤르난 페레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여기에 '옛 동료' 야스마니 그랜달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2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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