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연vs이대은vs정수빈vs손아섭, 강민호가 뽑은 사윗감은? [미디어데이]

최충연vs이대은vs정수빈vs손아섭, 강민호가 뽑은...
[OSEN=삼성동, 이종서 기자] "일단 손아섭은 안됩니다."


[OSEN=삼성동, 이종서 기자] "일단 손아섭은 안됩니다."

KBO는 2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10개 구단 감독 및 대표선수 두 명이 참석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삼성 강민호에게 '딸의 남편감으로 괜찮은 선수'라는 주제로 '이상형 월드컵'이 열렸다. 가장 먼저 맞붙은 선수는 최충연과 이대은. 강민호는 "잘생긴 친구는 항상 사고를 치더라"라며 "한 명을 고른다면 팔은 안으로 굽으니 최충연을 뽑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붙은 선수는 정수빈과 손아섭. 첫 질문과 다르게 강민호는 별다른 고민없이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손아섭은 안 된다"라며 "손아섭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손아섭은 "받아들이겠다"라고 순순히 강민호의 결정을 따랐다.

결승에 맞붙은 최충연과 정수빈. 강민호는 최충연을 택했다.

그렇다면 우승자가 된 최충연의 소감은 어떨까. 최충연은 “저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장인 어른이 민호 형이라면 많이 힘들 것 같다. 고개 흔드는 것을 안좋아 한다. 내 의지와 다른 의견을 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bellstop@osen.co.kr

[사진] 삼성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페이스북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클릭!!!]
2019-03-21 15:22

Oh! 모션

HOT NEWS

로딩

OSEN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