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전장 순서 변경 포함… 스테이지2 규칙 공개

[오버워치 리그] 전장 순서 변경 포함…...
21일(이하 한국시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4일 열리는 ’오버워치 리그 시즌2’...

[OSEN=임재형 인턴기자] 오버워치 리그의 규칙이 스테이지2의 시작과 함께 변경된다. 시청자들의 피드백이 반영된 이번 변화는 리그의 매끄러운 진행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4일 열리는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2의 일정을 공개하며 몇몇 규칙을 변경했다. 먼저 신규 영웅 바티스트, 신규 전장 ‘파리’를 추가했다. 또한 블리자드는 스테이지1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였다.

이번 규칙 변경의 핵심은 ‘전장 순서 변화’다. 기존 스테이지1에선 ‘쟁탈’ ‘점령/호위’ ‘점령’ ‘호위’ 순서로 경기를 진행했다. 스테이지2는 ‘점령/호위’와 ‘점령’의 순서를 바꿨다. 오버워치의 ‘점령’ 전장은 제한시간 전에 2개의 거점을 모두 점령해야 한다. 전장 특성상 무승부가 나올 확률이 높아, 스테이지1에선 4세트 돌입 전에 경기 승패가 자주 결정이 났다. 선수들 입장에선 전장 득실을 얻어내기 위해 끈질긴 경기를 펼쳐야 하지만 팬들은 김이 빠졌다.

최신 1.34패치가 적용되는 스테이지2는 신규 영웅 바티스트, 신규 전장 ‘파리’ 추가도 동시에 이뤄진다. 경기 시작시간 알림도 시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정됐다. 블리자드는 시즌 전 ‘오버워치 리그 시즌2’의 경기 시간을 90분으로 책정했다. 스테이지1 종료 후 평균 경기 시간은 105분으로 나타났다. 블리자드는 모든 팬들이 편리하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실제 경기 길이에 맞춰 스케줄을 변경했다.

스테이지2는 4월 4일 필라델피아 퓨전과 뉴욕 엑셀시어의 맞대결로 대장정을 펼친다. 이에 앞서 스테이지1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는 오는 22일 서울 다이너스티와 뉴욕 엑셀시어의 경기로 시작한다. /lisco@osen.co.kr

[사진] 블리자드 아레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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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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