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윤이상기념관 야외공연장에 울려 퍼질 팬플룻 음률...23일 페스티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3.18 17: 33

경남 통영에 있는 윤이상기념관 야외공연장에 팬플룻 음률이 울려 퍼진다. 
팬플룻을 연주하는 전국의 여러 단체들이 뜻을 모아 '제1회 KOREA 팬플룻 페스티벌'이라는 의미있는 행사를 연다.  
공연 일자는 3월 23일이며 전국각지에서 팬플룻을 연주하는 8개의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과 화합을 기리는 공연을 펼친다.

2019년 통영프린지 기획프로그램으로 추진 된 이번 공연에는 서울의 팬플룻연합, 경기지역의 POLE, 창원팬플룻사랑, 부산팬플룻사랑, 울산팬플라이프, 대구라벨라팬플룻앙상블, 교원팬플룻사랑회, 통영팬플룻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윤이상기념관 야외공연장에서 23일 오후 4시부터 실시될 공연 프로그램도 화합과 통합을 의미하는 곡들로 가득하다. 8개 단체 대표들이 '사랑으로'를 합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정서와 애국을 고취할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이혜정 통영팬플룻오케스트라단장은 "전국 각지에서 팬플룻을 연주하는 8개의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매우 가치있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8개팀 102명의 팬플룻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올해 1회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팬플룻 대표음악축제로 키워 나가겠다는 게 공연 참가자들의 의지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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