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랭글러 6개 모델, 4월 17일 추가 출시...사전 계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3.18 09: 24

 지프(Jeep)가 4월 17일 '올 뉴 랭글러'의 6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 이를 앞두고 3월 31일까지를 ‘어드벤처 데이’로 잡고 사전 계약을 받는다. 
올 뉴 랭글러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 만에 완전 변경 돼 2017년 LA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 됐다. 우리나라에는 작년 8월 올 뉴 랭글러 4도어 모델이 먼저 출시 됐다. 이 차는 출시 3개월만에 1,000여 대가 팔렸다.
4월 17일 추가 출시 되는 모델은 2.0엔진을 얹은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하이' 그리고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하이'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 등 6개 라인업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파워탑 모델은 원터치 방식의 전동식 소프트탑을 장착 해 최고 시속 80km에서도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다.
사하라 모델을 베이스로한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 모델은 더욱 진보된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도심의 라이프스타일에 포커스를 맞췄다. 
지프는 사전계약자 선착순 250명에게 60만원 상당의 지프 컬렉션 캠핑 패키지(4인용 원터치 돔텐트, 사계절 릴렉스 캠핑 체어 2개, 침낭 세트 2개), 차량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 등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랭글러는 지프 브랜드의 근원이자 헤리티지에 충실한 디자인과 타의추종을 불허한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겸비한 지프의 아이콘 모델이다. 오는 4월, 지프는 새로운 2도어 모델들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루비콘 4도어 파워탑과 오버랜드 4도어 모델 출시로 더욱 강력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다”라며, “이번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을 이용해 지프가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더욱 새로워진 랭글러의 오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도어 모델은 4,000만원 중반~5,000만원 중반대, 4도어 모델은 6,000만원 초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100c@osen.co.kr
[사진] 올 뉴 랭글러 2도어 루비콘 하이(위)와 4도어 루비콘 파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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