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리초등, 삼성기 5연패 쾌거…경상중 중등부 정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17 19: 04

본리초등학교가 삼성기 야구대회 5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본리초등학교는 17일 대구 북구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전서 옥산초등학교를 10-6으로 제압했다.
5년 연속 정상에 등극한 본리초등학교는 개인 타이틀도 싹쓸이했다. 이한진이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박주영은 우수투수상을 품에 안았고 민상훈은 수훈상을 받았다.

김상엽 NC 다이노스 코치의 아들인 김시우는 6타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장정 교장과 정관창 부장은 나란히 공로상을 수상했다. 준우승팀인 옥산초등학교 이재준은 타율 7할1푼4리로 장효조 타격상 1위에 올랐고 김시헌은 홈런왕을 차지했다. 
경상중학교는 경운중학교를 5-2로 꺾고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중학교 정석현은 최우수선수상, 신경민은 우수투수상, 김신형은 수훈상, 이승민은 타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경상중학교 박현동 교장과 이상철 부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경운중학교 강민성은 타율 7할7푼8리로 장효조 타격상 1위에 올랐고 협성경복중학교 김태석은 장효조 타격상 2위(7할1푼4리)를 차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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