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정상 탈환’ 흥국생명, 통산 5번째 정규시즌 우승 확정

‘2년 만에 정상 탈환’ 흥국생명, 통산 5번째...
[OSEN=이종서 기자] 흥국생명이 우승을 위한 승점 1점을 채웠다.


[OSEN=이종서 기자] 흥국생명이 우승을 위한 승점 1점을 채웠다.

흥국생명은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2,3세트를 잡아내면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0승 9패 승점 59점을 기록하고 있던 흥국생명은 2위 한국도로공사(20승 9패 승점 56)와 승점 3점 차이를 두고 있었다. 두 팀이 각각 한 경기 씩을 남겨둔 만큼, 흥국생명이 승점 1점 이상을 획득하면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배구 규정 상 세트스코어 3-0, 3-1로 승리하면 승점 3점이, 3-2 풀세트로 승리하면 승점 2점이 주어진다. 또한 2-3으로 패배할 경우에는 승점 1점을 받는다.

흥국생명은 1세트를 23-25로 내줬지만, 2,3세트를 내리 따냈다. 이재영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줬고, 센터 김세영도 상대 공격 흐름을 끊어내면서 흐름을 흥국생명으로 끌고 왔다. 2세트에 이어 3세트를 잡으면서 흥국생명은 남은 세트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우승은 2016-2017 시즌 이후 2년 만이다. 아울러 2005-2006 시즌부터 3시즌 연속 우승을 한 흥국생명은 구단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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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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