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올해 드디어 1만 대 간다” 크로스컨트리(V60)로 화룡점정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3.05 11: 53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19년을 ‘연간 1만대’ 판매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헀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이윤모 대표는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신형 크로스컨트리(V60) 출시 행사에서 “올해 드디어 1만 대 판매를 선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해 8,524대를 판매 했는데, 올해 1,800여대를 더해  1만대를 넘기겠다고 판매 목표량을 공식화 했다. 

사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1만대 판매는 시기 조율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XC90, XC60, XC40으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이 워낙 인기가 좋아 1만대 판매는 수요보다는 물량을 제대로 공급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남아 있었다. 현재도 XC 시리즈는 구매 계약 후 차량 인도까지 몇 개월이 걸리는 상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추가 목표인 1,800대를 이날 출시 된 ‘크로스컨트리 V60’을 포함한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에서 채울 계획이다. 
이윤모 대표가 1만 대 진입을 자신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상무는 “‘크로스컨트리 V60’은 지난 2월 중순 사전계약을 실시했는데, 지난 주말까지 800여 대의 예약이 몰렸다”고 말했다. 
올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확보한 ‘크로스컨트리 V60’의 판매 물량이 1,000대 수준인데 그 중 800여 대가 이미 확보 된 셈이다. 여기에 크로스컨트리 V90까지 판매 물량까지 더해지면 1,800대 추가 물량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본 셈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날 아시아 최초로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우리나라에 출시했다. 
이 차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중형 크로스오버로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254마력을 내는 T5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연결 됐고 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신형 크로스컨트리(V60) T5 AWD 5,280만원, 신형 크로스컨트리(V60) T5 AWD PRO 5,890만원으로 책정됐다.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모두 부가세 포함) /100c@osen.co.kr
[사진] 모델들과 함께 신형 크로스컨트리(V60)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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