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걱정없는 신한대 독립야구단, 28일부터 이틀간 트라이아웃

회비 걱정없는 신한대 독립야구단, 28일부터...
[OSEN=손찬익 기자] 의정부 신한대학교 독립야구단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의정부 신한대 야구장에서...



[OSEN=손찬익 기자] 의정부 신한대학교 독립야구단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의정부 신한대 야구장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지난해 독립야구리그에 참가한 신한대 야구단은 올해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관하는 독립야구 챌린지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독립야구리그는 야구에 꿈을 미쳐 펼치지 못한 야구미생들을 위해 4개 팀이 연맹을 설립하고 4월부터 9월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독립야구단은 선수들이 50만~70만원의 금액을 지불하면서 팀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스폰서가 없는 대부분의 독립야구단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 팀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원보(회장 유길문)와 대풍산삼농원(대표 김동훈)이 올해부터 신한대 야구단 선수들이 회비 걱정없이 야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신한대 야구단은 고문 유길문(원보), 고문 김창제(대영도시개발), 고문변호사 최영기, 구단주 김동훈(대풍산삼농원 대표), 단장 정선화(두미추 대표), 부단장 김승환(세무사), 사무국장 이동진(KIA자동차)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그리고 김광수 전 한화 이글스 수석 코치가 총감독을 맡고 지난해 KT 퓨처스팀 지휘봉을 잡았던 이상훈 전 감독과 서경오 코치 등 프로 출신 코치진을 꾸렸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내달부터 훈련에 돌입하며 4월 정규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교, 대학, 국내 외 독립야구단, 프로 경력자 등이다. 문자와 메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what@osen.co.kr

[사진] 의정부 신한대학교 독립야구단 총감독을 맡게 된 김광수 전 한화 이글스 수석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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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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