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카메라 어플에 인스타그램 모드 탑재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2.21 12: 20

[OSEN=임재형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의 기본 카메라 어플에 인스타그램 모드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게 됐다. 
21일 새벽(한국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인스타그램 모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인스타그램의 아담 모세리 CEO도 참석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및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으로, 지난 2018년 전세계 사용자 수 10억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용자가 지난 1월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탑재된 인스타그램 모드는 기본 카메라 어플에 내장돼 있어 파노라마, 프로슈팅 모드 처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모드를 사용해 사진을 찍게 되면 본인의 게시물, 스토리에 바로 올릴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스티커, 편집 툴, 텍스트, 해시태그 등도 즉시 등록 가능하다.
이날 아담 모세리 CEO는 직접 해당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과 직접 갤럭시S10으로 셀카를 찍고, ‘With Galaxy’ 해시태그를 부착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lisco@osen.co.kr 
[사진]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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