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AKB48 시노다 마리코, 깜짝 결혼 발표 "현미 먹고 자라 반했다" [Oh! 재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21 09: 10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 출신 시노다 마리코가 결혼을 발표했다. 
21일 스포니치 등 일본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시노다 마리코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3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노다 마리코는 SNS와 공식 팬클럽 회원 사이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특히 시노다 마리코의 결혼 발표는 두 사람이 만난 첫 날 프로포즈를 했다는 독특한 뒷이야기 때문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노다 마리코와 남편은 지난해 10월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이 단둘이 만난 첫 데이트에서 시노다 마리코가 프러포즈를 받고 곧바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시노다 마리코는 "친구들과 함께 2번 식사하며 현미를 먹고 자란 것과 이상적인 가족상, 미래상 등 공통점이 놀라울 정도로 많았다. 서로 '완전한 나'로 있을 수 있어서 사귀지도 않았지만 결혼에 자연스럽게 이를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평생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했다. 일은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팬들은 시노다 마리코의 깜짝 결혼 소식에 모두 놀랐다. 특히 '현미를 먹고 자랐다'는 공통점으로 결혼까지 이른 사연을 두고 '현미 결혼'이라는 말까지 생겨난 상태다. 
한편 시노다 마리코는 AKB48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시노다 마리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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