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SKT, 키움증권 제3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2.19 17: 12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9일, 키움증권이 구성하는 제3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컨소시엄 3사는 이에 따라 컨소시엄 구성과 구체적인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3사는 AI, 빅데이터 등 뉴 ICT 기반의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금융 혁신을 도모하기로 했다. 
컨소시엄 주관사인 키움증권은 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증권회사로 증권계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업이다. 현재 키움증권은 14년째 주식시장 점유율 1위(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대면 계좌개설 수에서도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4대 금융그룹인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선두 디지털 금융사로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인공지능 금융 비서 ‘하이 뱅킹’ 서비스,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 등 혁신 금융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AI, 빅데이터, 양자암호 등 New ICT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3사 컨소시엄은 향후 인터넷전문은행을 추진하기 위해 IT, 금융, 핀테크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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