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고백 회사'의 고백 대행 가격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9.02.18 17: 02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소극적이고 수줍어 하는 젊은 남녀 고객을 위해 사랑 고백을 대행해 주는 회사가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고백을 의미하는 일본어인 고쿠하쿠에서 그 이름을 딴 코쿠나비는 수줍어서 사랑 고백을 못하는 남녀를 대신하여 사랑 고백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고백을 대행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의 소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고객과의  상담과 자사의 폭 넓은  데이터 베이스의 자료를 기초로 하여 고객의 상황과 상대방의 특징에 맞는 고백 방법등을 선정하고 고백을 대행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백의 대행으로는 편지 혹은 이메일을 대필해주거나 대면 접촉을 통해 직접 의뢰인의 사랑을 고백해 준다.

그 가격은 베이직 서비스의 경우 우리돈 약 30만원, 5회의 미팅, 사전 조사, 의뢰인의 과거 실패 사례 분석, 시물레이션등이 모두 포함된 프라임 서비스의 경우 우리돈 약 150만원이다. 한편 이 회사는 전국적인 영업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고백 대행을 통하여 일본의 결혼 비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코쿠나비의 홈페이지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