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JYP"..ITZY, 오늘(12일) 트와이스 이을 핫 데뷔[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12 11: 39

ITZY, 트와이스를 이을 국민 걸그룹의 탄생이다.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ITZY(있지)가 오늘(12일) 정식으로 데뷔한다. 데뷔 전부터 뜨거운 기대 속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까지 받고 있는 ITZY. JYP 신인이라는 점만으로도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만큼, 강력한 화력으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ITZY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IT'z Different’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표하고 본격벅으로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5인조로 구성된 ITZY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까지 갖춘 완성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걸그룹 명가답게 탄탄한 실력과 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신인이라 이미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 상황. 드림팀으로 구성된 신인이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So what? 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는 곡. ITZY의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잘 보여줄 곡으로 보인다. 
ITZY 정식 데뷔 전부터 ‘핫’한 이슈를 모을 정도로 국내외 가요계에서 주목받았다. 데뷔 멤버 발표만으로도 국내는 물론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고, 미국 매체 빌보드는 “JYP가 새 걸그룹 ITZY를 발표했다”라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그룹명을 처음 공개한 프롤로그 필름은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한 바 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와 해외 팬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특히 ITZY는 정식 데뷔 하루 전인 지난 11일 0시 ‘달라달라’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례적으로 데뷔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관심을 이끌어냈고, 이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만에 1400만뷰를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TZY는 데뷔 그룹의 MV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인 455만뷰를 공개 11시간만에 돌파했고 18시간여만에 1000만뷰도 넘어섰다. K팝 데뷔 그룹의 MV가 24시간내에 1000만뷰를 돌파하기는 ITZY가 처음이다.
정식 데뷔 전인 걸그룹의 뮤직비디오가 이토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고, 그만큼 ITZY에 쏟아지는 관심이 크다는 의미다. 
데뷔 전부터 ‘핫’한 출발을 알린 ITZY, 정식 데뷔로 트와이스를 잇는 국민 걸그룹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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