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 김보성과 미우새 출연해 이상민과 즉석 스파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2.12 07: 32

ROAD FC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로드짐 강남MMA)이 배우 김보성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수연은 가수 이상민과 즉석 스파링을 하며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SBS에서 방영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수연은 김보성과 함께 운동하는 이상민을 만났다. 현장에서 김보성은 이상민에게 스파링을 제안했다. 김보성의 즉석 제안에 이상민은 스파링 상대인 이수연을 본 뒤 손사래 쳤다.
경기가 진행되자 이상민은 속수무책으로 이수연에게 당했다. 초보자인 이상민이 프로 선수인 이수연을 감당하기엔 불가능했다. 이상민은 30초 만에 지치며 아무것도 하지 못해 서 있는 샌드백이 되어 버렸다. 급기야 이수연이 암바까지 성공시키며 김보성이 경기를 종료시켰다.

프로 선수의 실력을 실감한 이상민은 허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보성은 이상민과 함께 근처 식당에 가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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