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었다"..류준열 '돈', 예고편 첫 공개

"부자가 되고 싶었다"..류준열 '돈', 예고편...
[OSEN=김보라 기자] 영화 '돈'(감독 박누리,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사나이픽처스・㈜영화사 월광)의 제작진이...


[OSEN=김보라 기자] 영화 '돈'(감독 박누리,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사나이픽처스・㈜영화사 월광)의 제작진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1차 포스터에 이어 11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예고편을 공개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배우 류준열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부자가 되는 꿈을 안고 여의도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이 오가는 곳, 증권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 7조원, 나는 주식 브로커다”라고 말한다. 통통 튀는 음악으로 이루어진 유쾌한 도입부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넘치는 의욕으로 호기롭게 넣은 첫 주문부터 실수를 연발하는 사회초년생 일현의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사회초년생을 떠올리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절망하던 그때, 선배의 소개로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의 작전에 참여하게 된 일현. 단숨에 실적 1위는 물론, 거액의 돈을 손에 쥐며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그의 화려하지만 위태로운 모습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한편 작전의 수상한 냄새를 맡고 일현을 찾아가는 금융감독원 사냥개 한지철(조우진 분)의 모습과 “난 계획한 일에 변수가 생기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라는 번호표의 묵직한 경고는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후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마지막으로 “부자가 되고 싶었다”라는 대사와 함께 강렬한 눈빛과 비장한 표정으로 수많은 인파 속을 걷는 류준열의 모습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평범한 청년이 달콤하고도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한다.

'돈'은 빈틈없는 재미로 2019년 3월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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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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