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2019년 2월 1일부터 2,300여 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일, "차량 유지 관리 시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부품 2,300여 개를 선별해 가격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특히, C-클래스(W204), E-클래스(W212)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의 경우에도 교체 빈도가 높은 주요 소모품과 범퍼 등 외장 부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인하했다.
브레이크 디스크의 권장소비자가격이 평균 약 22%가 인하 돼 C-클래스(W204)와 E-클래스(W212)는 13만 3,100원이 됐다. 그리고 브레이크 패드는 약 26% 인하 돼 S-클래스(W221)는 17만 2,700원으로 책정 됐다. 또한, 오일필터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평균 약 19%가 내려 C-클래스가 2만 1,890원으로 책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0년부터 지속해온 부품 가격 인하 노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부품과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로 2019년도에도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