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이나영♥︎이종석♥︎정유진♥︎위하준, 복잡한 사각관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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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 정유진, 위하준이 감정적으로...


[OSEN=김보라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 정유진, 위하준이 감정적으로 복잡하게 얽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 강단이(이나영 분), 차은호(이종석 분), 송해린(정유진 분), 지서준(위하준 분)의 사각관계가 그려졌다.

강단이는 차은호와 지서준의 애정을 동시에 받았고, 송해린은 회사 선배 차은호를 짝사랑했다. 강단이는 차은호와 지서준을 둘 다 동생으로 생각하는 상황. 향후 그녀가 차은호와 관계가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서준의 ‘직진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송해린은 차은호의 집에 놀러 갔다. 그녀는 은호의 방 안에서 몰래 편지를 남기며 사랑을 고백했다. 하지만 직접 건네진 않았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송해린은 차은호에게 “나 입사하고 선배 여자 몇 번 바뀌었는지 아냐. (선배가)5번 차였다. 5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이는 동안 선배 옆에 있던 게 누구냐. 나다. 자꾸 차이는 사람끼리 잘 해볼까? 이번엔 언제 차일 거냐. 내가 기다려주겠다”고 은근슬쩍 호감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차은호는 송해린의 고백을 장난으로 넘기며 ‘딱밤’을 날렸다. 비가 내리자 차은호는 “빨리 가라”며 그녀를 배웅했다.

한편 차은호의 집에 얹혀 살게 된 강단이는 송해린이 왔다는 사실에 일부러 늦게 들어갔다. 곧바로 집에 들어가지 않은 채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있다가 우연히 지서준을 만났다.


두 사람은 추위에 얼어 붙은 몸을 녹일 겸 인근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들어갔다. 식사를 마치자 지서준은 “이제 우리 우연히 만나지 말고 전화하고 만나자”면서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차은호는 강단이가 돌아오지 않자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동네 친구랑 우동 집에 있다. 너도 오라”고 제안했다. 창 밖에서 강단이를 발견한 차은호는 함께 있는 지서준을 보고 실망했다.

강단이는 이미 지서준에게 차은호의 집에서 얹혀 살고 있으며, 겨루 출판사에 다닌다고 밝힌 바. 차은호는 동종업계 사람이라 이 같은 사실을 숨기려 했지만 이미 알렸다는 것에 자포자기 했다.

지서준은 차은호에게 “강단이 씨와 친남매가 아니면 뭐냐? 나는 강단이 씨에게 관심이 좀 많다”고 물었다. 그러면서 “내가 강단이 씨를 호감으로 보고 있다. 우리 썸 타는 중이다”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차은호는 “서울 시내에 그렇게 집이 많은데 강단이가 왜 우리집에 왔을까?”라고 그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지서준은 “1분만 같이 있어도 알겠다. 둘이 남녀 사이는 아니지 않냐”고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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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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