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게재 동영상에 손해배상 청구한 일본 A.V  업계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9.02.01 09: 34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스마트폰이 일상화 되면서 무료 성인 콘텐츠 사이트와 불법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본의 성인영화 A.V. (audlt video)업계가 최근 심각한 경영난에 시다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일본 A.V. (audlt video)업계의 주된 수입은 40-50대를 겨냥한 DVD  판매가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40-50대들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된 동영상을 시청하는 쪽으로 시장이 변화되고 있어 업계가 전체적인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성인 비디오 프로덕션 29개사가 무단으로 전제된 성인 콘텐츠 업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성인 콘텐츠 동영상 저작권 관리 조직 (AVCMO) 조직한 이들 업체들은 일선 4,000개 사이트에 손해 배상 청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 콘텐츠 동영상 저작권 관리 조직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불법 사이트가 증가 하면서 유료 이용자수가 급격하게 줄어 매년 업계의 매출이 큰 폭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불법 온라인 사이트에의 게재는 프로덕션과 여배우 사이의 계약 위반이며 많은 여배우들이 온라인 사이트에 자신들이 출연한 영화가 인터넷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관계로 배우들로 부터 이에 대한 시정 요구 역시 점점 많아 지고 있다고 한다.
성인 콘텐츠 동영상 저작권 관리 조직은 해당 사이트에 시청 회수X 300엔 (우리돈 3,000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지만 4,000개의 사이트 중 이러한 대응에 성의 있게 대응한 것은 오직 2개사 뿐이어서 이러한 대응이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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