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 "쌍용 렉스턴 스포츠 나오자 마자 팔린다"

SK엔카닷컴, "쌍용 렉스턴 스포츠 나오자 마자...
[OSEN=강희수 기자] "나오자 마자 팔린다." 중고차 시장에서 회전율은 곧 돈이다. 매물이 팔리지...


[OSEN=강희수 기자] "나오자 마자 팔린다." 중고차 시장에서 회전율은 곧 돈이다. 매물이 팔리지 않고 쌓여 있으면 단가는 점점 떨어지고, 유비 비용은 늘어만 간다. 등록 되자마자 팔리는 차가 있다면 중고 시장으로선 최고의 매물이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최근 SK엔카 플랫폼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쌍용 렉스턴 스포츠, 수입차는 아우디 A4가 가장 빨리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일부터 27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국산은 50대, 수입은 20대 이상 판매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산차는 2018년식 쌍용 렉스턴 스포츠가 18.69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뒤이어 기아 더 뉴 레이(2018년식)와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0217년식)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현대 아반떼 AD 2018년식과 2017년식이다.

지난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해가 바뀌며 가격이 내려가길 기다렸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인 데다 최근 롱바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의 출시로 화제가 증폭 돼 판매 기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산차 판매 기간 1위부터 5위의 순위를 보면 SUV나 준중형차의 최근 연식이 비교적 빨리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2009년식 아우디 뉴 A4가 평균 판매 기간 22.86일을 기록하며 1위를 했다. 뒤이어 BMW 1시리즈(F20) 2016년식과 2017년식이 두번째, 세번째로 빨리 팔렸다. 4위는 벤츠 C-클래스 W205(2018년식)가 5위는 아우디 A7(2013년식)가 차지했다.

차종별 평균 판매기간 분석 결과를 보면 국산차에서는 소형차의 평균판매일이 34.85일로 가장 빨랐고, 이어 경차 37.68일, 승합차 43.75일, 준중형차 44.48일, SUV 44.57일 순이었다. 중형차와 대형차의 평균 판매일은 각각 52.89일, 53.70일로 다른 차종에 비해 다소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에서는 SUV가 40.12일로 평균 판매일이 가장 빨랐다. 다음으로 소형차 41.59일, 스포츠카 43.40일, 중형차 47.43, 준중형차 48.64일, 대형차 52.93일이 뒤를 이었다.

차종별 가장 빨리 판매된 모델은 국산 대형차는 그랜저 IG(2017년식), 승합차는 더 뉴 카니발(2018년식)이었다. 수입차를 보면 BMW X6 (F16) 2017년식이 SUV 중 가장 빨리 팔렸고 중형차에서는 아우디 A6 2013년식이 가장 빨리 팔렸다. /100c@osen.co.kr

[표] SK엔카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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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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