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랩' 라미 말렉,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아웃스탠딩 퍼포머상[Oh!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1.29 14: 25

 배우 라미 말렉이 제34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2019)에서 아웃스탠딩 퍼포머상을 수상한다.
2019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측은 28일(현지시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소화한 배우 라미 말렉을 올해의 아웃스탠딩 퍼포머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33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2018)에서 배우 앨리슨 제니와 마고 로비, 2017년 열린 32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수상했다. 올해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의 흥행에 따라 라미 말렉이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그룹 퀸의 탄생부터 전 세계적인 톱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아웃사이더에서 퀸을 통해 인기 대세 가수로 떠오른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담았다.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았다.
34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는 이달 30일(현지시간)부터 내달 9일까지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열린다.
한편 라미 말렉은 제76회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마이클 노어 감독의 신작 ‘빠삐용’으로 2월 스크린에 복귀한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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