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진리 기자] 트와이스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돔투어 공연 1회를 추가했다.
트와이스는 당초 3월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4회 공연의 돔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교세라 돔 1회가 추가되면서 총 3개 도시, 5회 공연에서 총 21만 명의 팬들을 만나게 됐다.
트와이스의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으로 화제를 모은다. 돔 투어의 타이틀은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 꿔온 날,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정했다. 팬들도 함께 꿈꿔온 무대인만큼 팬들과 멋진 시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는 타이틀이다.돔투어에 앞선 3월 6일에는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앨범으로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탄생을 알린 '#TWICE'의 시리즈 2번째 작품 '#TWICE2'가 발매된다. '#TWICE'는 2017년 6월 28일 일본에 공개 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 및 25만장 판매고를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일본서 트와이스의 기념비적인 출발을 알린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WICE2'는 'OOH-AHH하게', 'CHEER UP', 'TT','KNOCK KNOCK', 'SIGNAL'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10트랙이 수록된 전작에 이어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담긴다.
이중 'LIKEY'의 일본어 버전이 지난 11일 0시 현지서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됐고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증명하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