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운, 파리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혐의 전면 부인 [Oh!llywood]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23 07: 58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이 프랑스 파리에서 성폭형 혐의로 체포됐다고 풀려났다. 
22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은 투숙 중인 프랑스 파리 시내의 한 고급 호텔에서 24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크리스 브라운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파리의 한 클럽에서 크리스 브라운을 만났고, 이후 파리 시내의 한 고급 호텔 방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크리스 브라운은 물론, 그의 친구와 경호원까지도 성폭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해 두 사람도 함께 경찰에 체포됐다. 

크리스 브라운은 경찰에 구금됐다. 성폭행 혐의와 함께 마약 소지 혐의로도 함께 수사를 받은 크리스 브라운은 조사를 마치고 현재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브라운은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에서 풀려난 크리스 브라운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모든 진실을 명백하게 밝히고 싶다. 성폭행 혐의는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이것은 내 딸과 가족에게도 실례되는 일이며, 나의 성격과 도덕에도 어긋나는 짓"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크리스 브라운은 각종 사고를 저질러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로 불린다. 2009년에는 여자친구였던 리한나를 폭행해 이후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도 공연 후 현지 클럽에서 사진작가를 때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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