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군제동' 김경모의 회심의 4드론, 이재호 잡고 승자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22 20: 17

저그전의 초강자로 분류된 이재호도 생각지 못한 묘수였다. 정답은 4드론이었다. '군제동' 김경모가 4드론 저글링 러시로 이재호를 제압하면서 승자전에 올라갔다. 
김경모는 22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7 24강' D조 이재호와 경기서 4드론이라는 극단적인 승부수를 적중시키면서 승자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온라인에서도 테란전 승률이 저조한 김경모가 올인성 전략 중 첫 손가락에 꼽히는 '4드론' 6저글링 러시를 강행했다. 앞마당 커맨드센터를 건설하던 이재호는 부랴부랴 6시 섬지역으로 이동해 김경모의 저글링을 가까스로 막아냈다. 

그러나 이미 승부는 기운 상황이었다. 뮤탈리스크를 확보한 김경모는 이재호의 병력을 궤멸시킨 후 항복을 받아냈다. 
◆ ASL 시즌7 24강 D조
1경기 박성균(테란, 11시) 승 [블록 체인] 김현우(저그, 7시)
2경기 김경모(저그, 7시) 승 [블록 체인] 이재호(테란,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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